첨부 '2' |
|
---|
시골 개구리가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 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샐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아따메 성님! 워찌 그런다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84 | Humor | 친구가 원피스 샀음 | hooni | 2018.07.25 | 473 |
3983 | Media | 호머 심슨 실사판 | hooni | 2018.07.25 | 1088 |
3982 | Humor | 니모 찾다 깜짝 놀람 | hooni | 2018.07.25 | 493 |
3981 | Humor | 귤먹는 방법 | hooni | 2018.07.25 | 474 |
3980 | Humor | 자동차 급정거의 위험함 | hooni | 2018.07.25 | 526 |
3979 | Humor | 엄마의 위엄 | hooni | 2018.07.25 | 475 |
3978 | Humor | 항문 외과 | hooni | 2018.07.25 | 620 |
3977 | Humor | 선비와 과부 뱃사공 | hooni | 2018.07.21 | 787 |
» | Humor | 잘난척 개구리 | hooni | 2018.07.20 | 458 |
3975 | Humor | 며느리가 해 줘도 안돼! | hooni | 2018.07.20 | 500 |
3974 | Humor | 아들의 재능 | hooni | 2018.07.20 | 456 |
3973 | Humor | 움직이는 술떡 | hooni | 2018.07.20 | 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