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자린고비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두쇠나 괴짜라고 알고 있고 그런 상황에 많이 인용되는 자린고비 이야기.
천장에 굴비를 매달아 두고 밥 한술에 굴비 한 번 쳐다보며 식사를 했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화를 빗대어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인식하고 있는데 그 뒷 이야기를 알고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읽기 귀찮음, 그래서 요약^^ㅋ
1. 인조 때 태어난 조륵 선생
구두쇠라고 놀림당하면서도 평생을 성실하고 열심히 일해 만석꾼이 됨
2. 구두쇠처럼 돈을 안 쓰고 지냈는데..
그가 회갑이 되던 해 전라도와 경상도가 극심한 가뭄이 들었음
3. 가뭄으로 많은 이가 고통받자 전재산을 가지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었음
4. 그의 도움을 받은 이들이 어질고 인자한 또 하나의 부모라는 의미에서 '자인고비'라고 칭송함
5. 조정에서 벼슬을 내렸으나 자기가 한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거절함
여기가 자인고비 생가라 함
그리고 현재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