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6살 연하임..
여자가 먼저 들이대고, 고백도 여자가 하고,
손도 여자가 먼저 잡고 키스도 여자가 먼저 하고..
그것도 5개월만에 ㅠㅠ
게다가 그 뒤로 진도가 더 안나감..
여자는 답답해서 기념일을 빙자해 섬에 감
물론, 배 끊기는 시간 다 알아보고 ㅋㅋ
횟집에서 술 취한 척 하면서 안일어남..
연하 남친은 "누나 일어나봐, 누나 배 끊겨~"
이러면서 발 동동 구르고 ㅋㅋ
결국 배 끊기고 민박을 잡음 ㅋㅋ
근데 남자는 멀치감치 떨어져서 눈치만 봄 ㅋㅋ
여자는 이 순간만큼은 남자가 먼저 와줬음 해서
"자기야~ 내가 1주년 기념으로
자기 가지고 싶은 거 하나 줄게
다 이야기 해봐"
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남자는 우물쭈물 하면서 말을 못함 ㅋㅋ
여자가 계속 다그치니 결국 남자가..
"그럼... 자기야... 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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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
이랬단다..
진짜 무지막지하게 착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