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식점에서 패싸움이 일어났다.
얼마 후 계란이 경찰에 잡혀갔다.
후라이 쳐서..
그리고 또 라면이 잡혀 갔다.
참기름이 고소해서..
그런데 참기름도 잡혀 갔다.
라면이 불어서..
잠시 후 꽈배기도 잡혀 갔다.
일이 꼬여서..
결국 김밥도 잡혀 갔다.
김밥이 말려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면회 가는 길에 교통 사고를 당했다.
차가와서..
이 소식이 들은 스프는 도망갔다.
쫄아서.. (국물이)
식초는 수습하려고 했지만 더 망치고 말았다.
초쳐서..
결국 고구마가 겨우 다 해결했다.
구워 삶아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은..
소금이 짠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