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주머니가 화장을 하다가 울기 시작했다.
남편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 거요?"
아주머니가 서럽게 말했다.
"나이가 드니 내 얼굴이 쭈굴쭈굴 말이 아니군요.
이렇게 늙어가는 걸 보니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이야 거울 볼 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매일 보고 있는 나는 어떻겠소 .
참고 있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당신이 참구려!"
ㅋㅋㅋ 불난 집에 부채질.
어쨌든 그렇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격려하자고 부부가 되지 않았을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