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落水效果) 또는 트리클다운 이펙트(Trickle-Down Effect)
대기업, 재벌, 고소득층 등 선도 부문의 성과가 늘어나면,
연관 산업을 이용해 후발·낙후 부문에 유입되는 효과를 의미한다.
컵을 피라미드같이 층층히 쌓아 놓고 맨 꼭대기의 컵에 물을 부으면,
제일 위의 컵부터 흘러들어간 물이 다 찬 뒤에야 넘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배보다는 성장을,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을 우선시한다는 전제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이를 뒷받침 해주는 사회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론 부자들은 잔을 계속 키우고, 물은 밑으로 흐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