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이 지금 하는 말은...
카메라 앞에서 울기만 하면 우리 마을에 학교를 지어준다는 거죠?”
꾀죄죄한 셔츠를 입고 여성을 의심하듯 쳐다보는 아프리카 꼬마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실소를 자아낸다.
위에는 “그러니까 당신이 지금 하는 말은…” 이라는 문구가 고정으로 적혀있고 아래에는
“카메라 앞에서 울기만 하면 우리 마을에 학교를 지어준다는 거죠?”
“내가 예수를 믿으면 새 신발을 사준다는 거죠?”
“지뢰 찾기(컴퓨터 게임)가 당신 나라에서는 게임일 뿐이라는 거죠?”
“당신은 일부러 먹지 않고 살을 뺀다는 거죠?”
등 다양한 문구가 달렸다.
[출처] http://hankookilbo.com/v/ca0a5c7406764b478251191790ed0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