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계절 여름이 왔다.
모기향을 피우기엔 냄새가 독하고 효과도 미미하다.
모기 살충제의 경우는 더욱 조심스럽다. 살충제로 모기를 죽이려다 오히려 내 건강을 해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간단한 재료로 친환경 모기 퇴치시설을 만드는 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페트병·설탕·빵효모(이스트)·물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모기감옥'을 만든다.
먼저 페트병을 자른 뒤 그 안에 설탕, 물, 효모를 넣는다. 그 뒤에 자른 페트병을 거꾸로 꽂아 모기가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면 끝.
모기가 설탕이 발효되는 냄새를 참지 못하고 '모기감옥'에 빠진 뒤 다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구조다.
'모기감옥' 만들고 '모기지옥'에서 해방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