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7 댓글 0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50 | Humor |
어쨌든 난 연애할거야
|
hooni | 2023.06.02 | 111 |
| 349 | Humor |
입이 큰 그녀
|
hooni | 2023.02.20 | 111 |
| 348 | Humor |
키스가 서투른 그녀
|
hooni | 2023.02.20 | 111 |
| 347 | Humor |
그 돈으로 피아노를 사라
|
hooni | 2023.01.07 | 111 |
| 346 | Humor |
Happy Mothers Day
|
hooni | 2022.04.06 | 111 |
| 345 | Humor |
에어백 테스트
|
hooni | 2023.06.20 | 110 |
| 344 | Humor |
외계인이 평화적으로 인사함.. Peace!
|
hooni | 2023.06.08 | 110 |
| 343 | Humor |
화장실에서 대화함
|
hooni | 2023.06.07 | 110 |
| 342 | Humor |
한국 진출 불가능한 외국 밴드
|
hooni | 2023.04.13 | 110 |
| 341 | Humor |
옷에 대한 남자와 여자
|
hooni | 2023.01.05 | 110 |
| 340 | Humor |
내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면..
|
hooni | 2022.11.20 | 110 |
| 339 | Humor |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
hooni | 2022.11.20 |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