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7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16 Humor 지각 사유서 file hooni 2015.02.12 447
4715 Humor 사랑과 전쟁. 이게 말이 되나.. file hooni 2015.02.12 628
4714 Humor [펌글] 인기투표 결과 hooni 2015.02.12 371
4713 Humor [펌글] 이웃집 남자 hooni 2015.02.12 467
4712 Humor [펌글] 처제의 일기장 file hooni 2015.02.12 771
» Humor [펌글] 어떤 이별 hooni 2015.02.12 379
4710 Humor 미국인의 한국인 비꼬기 글에 대한 리플 hooni 2015.02.12 469
4709 Humor 여친과 카톡 중 함정에 걸린 남자 ㅋㅋ file hooni 2015.02.15 508
4708 Cartoon 불법다운로드 하면.. file hooni 2015.02.15 450
4707 Humor 남동생이 누나의 피임약을 발견함 file hooni 2015.02.15 458
4706 Humor 대단한 역발상 ㅋㄷ file hooni 2015.02.16 346
4705 Humor 오빠는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요? file hooni 2015.02.16 437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508 Next
/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