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6 Humor 앞구르기 하려고 했는데 file hooni 2016.04.19 327
4305 Humor 아들의 위기 file hooni 2016.05.10 327
4304 Humor 유병재의 렛미인을 통해 얻는 삶의 교훈 file hooni 2016.10.06 327
4303 Humor 반격 당하는 아나운서 file hooni 2017.03.14 327
4302 Humor 은행강도의 약속 file hooni 2017.11.07 327
4301 Media 야 이새끼야 file hooni 2021.02.20 327
4300 Humor 세차 하려다.. file hooni 2014.10.22 328
4299 Humor 엄청난 기사다! "빨간불 켜진 대한항공" file hooni 2014.12.18 328
4298 Humor 너무 몰입한 나머지.. file hooni 2015.01.09 328
4297 Humor 야 너! 따라와! file hooni 2015.05.20 328
4296 Humor 컹~ 개불쌍 ㅠㅠ file hooni 2016.03.23 328
4295 Humor 실천파들이 입코딩하는 인간들이랑 논쟁 벌이면 file hooni 2016.12.05 328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496 Next
/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