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프라임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중 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8부 '0.1%의 비밀' 을 캡쳐한 것입니다.
보통 부모는 아이와 대화할 때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모욕과 조롱, 비난, 분노를 표시하고 싸움을 걸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교 성적이 상위권인 아이의 부모는 대화에서 수용과 인정, 중립을 유지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주도해 나가며 아이가 좀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한 커뮤니티의 네티즌 이 내용을 소개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은 수용과 인정이 어느 정도 있어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이는 부모와 자식 관계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부모와 자식도 인간 관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위 네티즌의 말이 매우 의미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은 '상위 0.1%'의 비밀을 말하기 위해 부모와 자식의 대화법을 소개했지만, 이런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www.vingle.net/posts/47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