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중 95%가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남자는 호감도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출처)
물론 애교로 넘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 중 완전히 기분을 망쳐버리는 맞춤법 실수도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뽑아 봤다.
1. 당신은 나의 발여자
발여자(X) 반려자(O): ……
2. 대충 눈으로 간음해서 쓰면 안 돼?
간음하다(X) 가늠하다(O): 성희롱으로 고소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3. 나 영맛살이 끼었나봐.
영맛살(X) 역마살(O): 왠지 대단히 맛있어 보임(…)
4. 너 요즘 나한테 왜 이리 소울해?
소울해(X) 소홀해(O):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개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음.
5. 시럽계 갈 거야, 입문계 갈 거야?
시럽계, 입문계(X) 실업계, 인문계 (O): 다행히도 20대 이후에는 잘 쓰지 않는 용어.
6. 않되.
않되(X), 안돼(O): 두 글자로 빡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신공.
7. 지뢰사정하면 임신하지 않는다고.
지뢰사정(X), 질외사정(O): 비슷한 말로 아만자(암환자)가 있습니다.
번외. 얼른 건강해지길 바래
바래(X) 바라(O): 이건 맞추는 사람이 더 적습니다(…) 제대로 쓰면 오히려 어색할 정도.
# 참고 영상
[출처] http://ppss.kr/archives/3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