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버튼을 눌러서 공유 시트를 띄운 다음에 오른쪽 끝을 보면 점이 세 개(…) 찍힌 ‘기타’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 항목을 누르면 공유하려고 했던 콘텐츠와 관련 있는 앱들이 한꺼번에 나타납니다. 사진을 보다가 공유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나타나는 식입니다. 공유 시트에 보이고 싶은 앱만 켜거나 위·아래로 끌어서 순서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공유 시트는 사진, 문서, 웹사이트마다 기능이 약간씩 달라지기 때문에 수고스럽더라도 한 번씩 설정해 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새 앱을 설치했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iOS 이전 버전보다 공유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은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어쩌면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관리할 방법을 고민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http://www.cnet.co.kr/view/110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