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시리 에서 중간에 ‘시리야 허용’을 사용 상태로 바꿔주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아주 쉬운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홈 버튼 누를 겨를도 없는 경우에 사용하면 매우 편리한데요.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전 중이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왜냐면 ‘시리야’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언제나 스탠바이 즉 음성을 인식할 준비가 돼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때 전력 소모가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 제한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기능은 운전중에 가장 요긴하게 쓰일듯 합니다. 시가잭을 활용해서 전원을 연결한 다음 운전 중에 음성을 활용해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그 외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티맵과 같은 내비게이션 앱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네비게이션 앱을 작동하는 중에도 손을 대지않고 “시리야”를 말하면, 그 즉시 시리가 대답을 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시리야’를 듣기 위해서 항상 준비상태가 된다는 점에서 충전을 조금이라도 빨리하고 싶으면 이 기능을 끄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당 기능을 켜고 껐을때 충전 속도가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시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보여집니다.
[출처] http://www.cnet.co.kr/view/11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