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선택
iOS 8에는 ‘키보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애플은 기본 키보드인 퀵타입(QuickType)이 역대 가장 똑똑한 애플 키보드라고 강조한다.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단어를 정확히 예측하도록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 iOS 8는 또한 서드파티 키보드를 최초로 지원하게 됐다. 사용해볼만한 서드파티 키보드는 다음과 같다.
스위프트키(SwiftKey) : 사용자의 타이핑 스타일을 학습해서 지능적인 자동 교정 기능을 제공한다. (한글 지원 안됨)
스와이프(Swype) : 스와이프는 키보드 위에서 제스처를 통해 단어나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 스마트 편집기, 재선택, 음성/텍스트 사전, 테마 등을 지원한다. (한글 지원 안됨)
플렉시(Fleksy) :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보드”라는 이 앱은 600가지의 이모티콘과 테마, 자동교정, 제스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글 지원 안함)
#새로운 나의 아이폰 찾기
새로운 나의 아이폰 찾기는 사용자가 배터리 용량이 거의 닳았을 때 마지막으로 인식한 장소를 애플측에 자동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이 정보는 24시간 동안 유지되어, 전화기를 떨어뜨렸는데 전원이 꺼졌다면 애플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보고 조금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재다능해진 알림
알림이 상당히 똑똑해졌다. 예를 들어서, 알림을 받으면 위로 쓸어서 무시하거나 아래로 내려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면, 바로 답장이 가능한데, 메시지 앱이 메시지를 음성으로 입력하고 저장된 것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일이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무슨 노래지?
애플은 샤잠(Shazam) 음악 인식 기능을 iOS 8에 내장했다. 샤잠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면, 한번 사용해보길 권한다. 이동 중에 외부에서 들리는 음악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낼 수 있다. 애플은 또한 시리에 샤잠 기능을 지원해서, 어떤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이것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그냥 시리에게 “무슨 노래야(What song is that?)”이라고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
#메일 알림 받기
iOS 8은 이제 메일(Mail) 메시지를 모니터링하며, 중요한 메시지에 대해서 알림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메시지 보기 화면에서 깃발 아이콘을 탭하고, 나에게 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이메일에 누군가 답장을 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 – 검색의 미래?
iOS 8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이 더욱 강화됐다. 아이폰 내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위키백과 항목, 근처 장소, 인기 웹사이트 등의 검색 결과도 함께 표시해준다.
#가족과 공유하기
iOS 8에서 한번 구입한 앱과 음악, 책 등을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까지 공유가 가능하다. 기존에 구입한 앱을 다운로드 받을 때에는 카드 소유자의 허가를 받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 캘린더와 사진 스트림도 자동으로 공유되게끔 생성된다.
사진 기능 개선
사진 편집 기능이 상당히 좋아졌다. 밝기 및 색상을 쓸어 넘기는 동작으로 편집할 수 있고, 노출이나 밝기, 대비 등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 앱에서는 타임랩스 모드와 타이머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폰 5s에는 전면 카메라의 고속 연사 촬영 모드도 추가되었다.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파일
아이클라우드가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로 발전됐다. 모든 종류의 문서를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하고, 지원되는 시스템이나 기기(웹 브라우저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정 사항이 바로 적용된다.
#연속성 – 맥 업데이트 필요
연속성은 iOS 8 특징 중 대표적인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의 경계를 줄이고, 맥에서 통화를 하거나, 프로젝트 맥에서 시작해서 다른 기기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들은 iOS 8뿐만이 아니라 OS X 요세미티를 설치해야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요세미티는 10월이 되어야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itworld.co.kr/slideshow/89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