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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삿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정전이 되었다.
그가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을 때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있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할거야...'
이런 생각에
"애야 우리 집에는 양초가 없단다."
그리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다.
"아저씨, 이사 온 첫 날부터 정전이 되어
불편하실까봐 제가 양초를 가지고 왔어요!"
아이는 양초 2개를 그에게 내밀었다.
아이의 맑은 눈!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_-;
- 강순구 (새벽편지 가족) -
배려...!
할 말 없는 아저씨
유구무언!
- 남의 아픔 속에는 감동이 저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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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 관련 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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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 올릴 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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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퍼올 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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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 관련해서.. (지금은 쓸모 없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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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방문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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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용.. 클립아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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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주소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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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볼거.. 똥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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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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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은 디자인 샘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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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자기소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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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형별 썅년분석 보고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