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반전.. 좋았어.. ㅋㅋ
남자 같은 사람이 되려면? 쿠키가 남아 돌아야 함 ㅎㅎ
공항에서 한 젊은 여자가
자신이 탈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래동안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동안 책 한권을 샀고
쿠키도 한 봉지 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리를 잡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쿠키를 내려놓은 옆자리에
한 남자가 앉았고 가방에서 잡지를 꺼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첫번째 쿠키를 꺼내어 먹자
그 남자도 한개를 꺼내어 먹는 것입니다.
그녀는 화가 났지만 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지?
내가 조금만 더 언짢았으면 저 남자 얼굴을
한대 때려 줄텐데말야.....!'라고
속으로 생각했을 뿐.
그녀가 쿠키 한개를 먹을 때 마다
그 남자도 한 개씩 먹었습니다.
그때마다 화가 났지만 그녀는 꾹 참았습니다.
마침내 쿠키 한개가 남자 그녀는 음...
대체 이 무뢰한이 어떻게 나올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마지막 쿠키를 집어들어
반으로 쪼개더니 절반을 그녀에게
건내는 것입니다.
아~! 그녀는 도무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짐과 책을 들고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그녀가 비행기에 올라 자리에 앉아
안경을 꺼내기 위해 손가방을 들여다 본 순간
그녀가 산 쿠키가 고스란히 가방안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무뢰한은 그 남자가 아니라
자기 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쿠키를 사자마자 가방에 넣어 두었다는
사실을 잊어 버렸던 것이죠.
그 남자는 자기의 쿠키를 아무 꺼리낌없이
그녀와 나눠 먹었던 것입니다.
그 남자가 자기의 쿠키를 먹고 있다고
오해를 했었지만 남의 쿠키를 먹은 것은
자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설명하거나 사과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가지가 있습니다.
내 손을 떠나 버린 돌.
내 입을 떠나 버린 말.
잃어버린 기회.
가버린 시간.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시나요?
다른 사람을 오해하고 미워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의 잘못이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