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alk
2014.09.25 10:07
아프던 배가 순식간에 나았다?
조회 수 544 댓글 0
어떤 관광객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 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슬슬 아파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라는 뜻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의사의 이 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싹 나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0 | FreeTalk |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 hooni | 2022.06.01 | 638 |
349 | FreeTalk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권하는 회의 8개 원칙 | hooni | 2014.10.06 | 638 |
348 | FreeTalk | iOS 8 공유 옵션 입맛에 맞게 다듬기 | hooni | 2014.10.02 | 638 |
347 | Hogoo | 대학원 학사일정 | hooni | 2015.01.07 | 637 |
346 | FreeTalk | 천조국의 바이오닉 기술 | hooni | 2014.11.26 | 637 |
345 | FreeTalk | 책속의 문장(14) 성과는 좋지만 성품이 나쁜 직원을 포기하겠다. | hooni | 2015.08.06 | 636 |
344 | FreeTalk | 풍자적이면서 와닿는 글귀와 그림들 | hooni | 2016.08.03 | 635 |
343 | FreeTalk | 회사가 어린 직원만 코딩시키려는 이유 | hooni | 2015.02.21 | 634 |
342 | Hogoo | 수강신청 내용 (2015년 1학기) | hooni | 2015.02.23 | 632 |
341 | FreeTalk | 영문 이력서 작성 중 | hooni | 2016.11.08 | 632 |
340 | FreeTalk | 핀란드 구제역 발생률 0%의 비밀은? | hooni | 2017.06.18 | 630 |
339 | FreeTalk | 애플, iOS 8 배포 시작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 hooni | 2014.09.24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