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발자의 개발자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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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느 개발자의 개발자 뽑기다음은 제가 10여년 동안 게임 개발자로 있으면서 게임 개발자를 뽑으면서 생겼던 일들을 정리해 봅니다.
만약 이글을 읽는 분이 회사에 들어간다거나 팀장급이라 직원을 뽑고자 할때 어느정도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백서라 생각날때 마다 추가로 더 내용을 넣겠습니다.
# 사원을 뽑을때 다음과 같은 사람은 뽑지마라.
보통 수습기간을 3개월가랑을 두는데, 이때, 일하는 습관을 유심히 살펴보기길 바랍니다.
제가 팀원을 데리고 일하면서 이러한 사람은 조금 힘들거나 팀웍에 문제가 되는 사람을 정리 해봅니다.
1. 업무시간의 2/3를 사이트를 써치하거나 뉴스 기사거리를 읽거나 만화를 읽으며 하루 일과를 보내는 사람은 뽑지마라.
- 대부분 개발자들이 내세우는 것이 "개발은 어쩔땐 잘되고 어쩔땐, 하루종일 안될 때가 있다"라고 한다.
하지만 365일 인터넷 서핑족으로 살면서 개발자라 우기는 서핑족이 있다.
절대 이런 사람들과 일하면 실력이 좋더라도 팀웍이 깨지거나 게임 개발 기간에 차질이 생긴다.
절대로 이런 사람은 급여가 싸더라도 회사의 팀웍을 위해서는 사퇴 시키거나 뽑지마라.
지금 이글을 읽는 분도 가슴에 손을 대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자신이 개발자인지? 아님 서핑족인지 말이다.
아마도 어떤 종족에 해당하는지 자신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2. 이력서에 책을 썼거나 나름대로 알려진 홈페이지 운영자는 뽑지마라.
이부분은 필자도 어쩜 포함 되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업무를 볼때 공과 사가 구분되어야 된다고 본다.
개인 홈페이지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행위이다.
하지만 업무시간에 버졋이 펼져 놓고 사사 껀껀 답변을 달아주면서 하루 업무를 보는 개발자가 있다.
공과 사는 분명해야 하고, 프로그래밍 작업이라는 것이 집중을 요하는 직업인 만큼 홈페이지의 답변을 달아주다보면 회사일보다는 답변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느라 본연의 일을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리고 책을 썼던 사람치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지 않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책과 관련된 질문이나 쇄도하는 편지를 열어보면서 하루 업무를 보는 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보았다.
당연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개인적 업무의 흐름이 깨지고 전체적인 업무 지연로 연결되고, 팀웍이 깨지기 마련이다.
책쓴이는 나름대로 절제를 하며 한다고 하지만 어디 사람이 하는 것이고 회사일보다 개인적인 성취감에 도취하다보면 일보다는 사적인 일에 치우쳐서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고로 경험상 이력서란에 책을 썼다거나 나름대로 유명한 사이트에서 답변을 잘달아주는 활동성 있는 사람은 조금은 고심을 하면서 뽑길 바란다.
물론 100%로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공과 사의 구분없이 일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이런사람은 뽑아서 데리고 쓸때, 잔소리를 하는 것도 나중에는 서로 불편한 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창기때 부터 잘 고려하길 바란다.
3. 이력서가 화려한 사람은 뽑지마라.
이력서란에 경력란이 화려한 사람을 가끔 보았다.
그것도 1년에 한번씩 회사를 옮겨 다니거나 잦은 회사 변경이 있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이런 사람 100이면 100정도는 1년도 안되서 다른 회사로 옮긴다.
물론 현재 회사가 문제가 커서 옮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유 없이 잠적하거나, 이상한 핑계로 회사를 옮기는 식으로 프로젝트의 흐름을 깨거나 전체적인 회사 어려움을 격도록 무책임한 사람을 많이 보았다.
적어도 이력서를 보면 이사람이 책임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고 뽑아라.
또한 이런 사람이 입사할때는 이번만은 오랜동안 회사를 다녀보겠다고 하지만, 약간의 인간적 문제나 난해한 어려움에 붙이지면 과감하게 무책임해지는 스타일들이 많다.
경력자를 뽑을땐, 적어도 한회사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본 사람 또는 3년이상의 이직없이 회사를 다닌사람을 뽑아라 그럼 어느정도 안정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4. 지각을 자주 하는 사람은 과감히 짤라라.
대체로 보면 수습기간에도 지각을 자주 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또한 경력자인데도 불구하고 지각을 자주 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내세우는 것의 공통주제가 개발자들은 출근 시간이 Free해야 업무의 효율이 오른다고 한다.
허나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개발사 100이면 100, 거의 게임이 나온적이 없거나 나와도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적어도 자신이 신념을 갖고 개발하는 사람이라면, 지각하는 시간까지 아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로 지각하는 문제가 밤 늦게 까지 게임을 한다거나 통신을 한다거나 해서 늦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느 정도 지각하는 것이야 특별한 경우라 한다지만, 잦은 지각은 팀웍이나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전체적인 발란스를 깨는 경우를 초래한다.
잦은 지각하는 개발자는 다른 회사를 가도 비슷하다.
이런사람은 개인적으로 개발자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분명 게임 개발자라면, 시간에 대한 나름대로의 소신과 판단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5. 성실하다고, 착하다고 사람을 뽑지마라.
보통 사람을 뽑을때 상대방이 편해보이거나 착해보이거나 성실해보이는 사람 위주로 뽑는 경우도 많다.
허나 개발자는 개발에 센스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 서로가 편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진행이 원활하다.
개발은 성실하다고만 해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며, 착하다고 좋은 타이틀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6.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사람은 뽑지마라.
과거에 병특중에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업무의 차질을 격은 적이 몇번 있었다.
사람은 착해 보이고 어느정도 실력은 있었으나, 팀전체와 동화되질 못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개인적인 어찌 보면 왕따 기질을 갖고 있는 개발자가 있다.
이런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 팀전체의 분위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쩔땐 당사자를 불쌍히 여겨 또는 나름대로 친해보고자 농담을 지나치게하게 되고, 결국 전체적으로 이상한쪽으로 흐름이 잡히고 만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스타일은 뽑지마라.
7. 개발자는 개발자만이 알아본다.
개발자는 같은 개발자만이 평가를 하고 어느정도 능력을 가늠할수 있다.
물론 대놓고 실력 나쁘시네요? 할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저사람이 어느정도 잘한다 못한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경영자들은 주위에서 주서듣고 또는 유명한 게임을 개발했다고 해서 뽑아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요한건 유명한 게임을 개발했어도 그사람이 거기서 어떤역활을 해서 그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역활을 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냥 했으니까? 유명한 회사에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뽑아 쓰는건 화약을 짊어 지고 불길로 뛰어드는 아둔한 생각이다.
사람을 뽑을때는 개발자의 눈으로 개발자가 파악하는 순으로 뽑아쓰자.
어설프게 경영자나 매니저가 좋다고 데려와 팀장이나 개발자로 앉혀놓고 개발하면 그회사는 우주로 간다. ^^;
예를 들어 특정 개발자는 실제 코딩은 하지 않고, 말로 개발하는 사람을 보았다.
물론 매니저나 경영자는 신뢰가 가고 게임을 잘만드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허나 그런 사람이 팀장이라고 할때, 그밑에 있는 사람들의 피나는 작업상황을 어찌 같은 개발자로 통탄하지 않으랴...
개발자는 실무에 밝아야 하고 실제 실력이 중요하다.
말로 개발하는 사람이 개발하면 결국 우주로 갈수 밖에 없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다른 개발자까지 비참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연출된다.
8. 밤에만 개발할려는 사람 과감이 짤라라.
"저는 밤에만 코딩이 잘되요! " 라고 하는 프로그래머가 있다.
또는 낮에는 좀비처럼 비실비실하다가, 저녁만 되면 팔팔해 지는 개발자도 있다.
개발자중 40~50%가 아마도 이럴거라 생각한다.
허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게임을 개발한다고 한다면 패턴을 바꾸어 낮에 근무하고 밤에 퇴근하는 스타일로 바꾸어야 하는데 굳이 이런 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이라면 역시 팀웍에 저해가 되기 때문에 과감이 짤라야 원활한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다.
괜히 밤근무조, 낮근무조가 생기면... 과연 언제 전체회의가 이뤄질 것이며, 과연 같은 근무시간에 개발을 한다손 치더라도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될까 말까 할텐데...
언제 뜻을 이루고 개발을 한단말인가?
물론 이부분은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으로 치우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밤에 근무하는 올배미족들과 작업을 해봐도 낮에 근무하는 사람보다 잘 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상황을 보진 못했다.
오히려 올배미 족들의 특징은 오픈 베타나 정식 써비스 때 대량의 버그를 생산하여, 게임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버그를 찾아 다니게 하는 즐거움(?), 또는 고통을 주는 상황은 많이 보았다.
게임개발은 밤과 낮에 구분없이 다 같이 개발하는 것이며, 밤이라 집중이 더 잘되고 낮이라 집중이 안되는 건 아니라 여겨진다.
개발자 스스로가 어떤 마음을 먹고 개발을 하느냐의 마음자세가 문제지 결코 환경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겨진다.
회사는 어느정도의 규칙이 있는 상황하에 협조가 되어 게임 제작이 되어야 원활히 진행 된다고 본다.
9. 이유 없이 불만이 많은 사람 과감히 짤라라.
어떤 직원은 입사후에 보면 특정한 불만을 토로 하는 경우를 보았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나의 불만을 해결해 준다고 끝나는 경우를 못 보았다.
나중에는 어떤 불만인지 모르는 불만으로 주위 사람을 동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특별한 불만이라는 것 없이 그냥 회사가 싫다던가, 개발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식의 전체를 아우르는 식의 문제점만을 내놓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아마도 피해의식을 갖는 사람인지? 아님 어릴때 자라면서 자신이 소중해 하는 것을 많이 남에게 뺏겨서 그런지??)
이런 사람은 실력은 좋을수 있으나 창의적이지가 못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누구나가 회사의 문제점이나 시스템적인 문제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특징은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내놓고 해결하려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만약 문제점만을 강조하며, 마치 자신과 주위사람이 모두 불만이 있는냥 이야기 하는 사람은 과감히 짤라라.
데리고 있어봐야 팀웍에 마이너스 역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실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아니 데리고 있는만 못하다.
10. 남보다 더 좋은 컴퓨터 사양을 주어야 게임을 만들수 있다는 사람 짤라라.
개발자라면 고사양을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거의 병적으로 최신기종, 최고 좋은 컴퓨터만을 고수 하는 개발자를 많이 보았다.
어떻게 보면 저사람이 개발자일까? 아님 용상의 용팔이나 테크노의 테팔일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점심이나 휴식시간에 잠깐의 이야기 대화중 컴퓨터 부품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거의 모르는 부품이 없고, 정보의 바다라고 할 정도로 모든 하드웨어 지식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손동작 발동작, 그리고 입으로 들려주는 서라운드 사운드 까지 해서 종합 멀티미디어 스타일로 바로 옆에서 모든 정보를 듣게 된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 열정을 개발에 쏟아 넣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과연 이런 사람이 개발을 하면 얼마나 좋은 게임이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개발자라면 어느정도 하드웨어 지식은 필요하고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는 건 어쩜 당연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하드웨어를 요구하고 새로온 직원 컴퓨터의 부품까지 챙겨서 자신의 컴퓨터에 다는 정도의 개발자들이 있다면 과감히 짤라라.
이사람은 개발보다는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취향자체가 다르다.
오히려 용산쪽으로 취직을 시켜주는 것이 당사자의 미래를 위해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
또한 최신기종으로만 개발을 해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개발하면 아직도 저사양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어떻게 게임을 하란 말인가?
앞서 이야기한 좋은 사양을 사용하는 개발자를 친구로 만들어주면 어찌어찌 해서 게임을 해 볼 수도 있을지 모른다. ^^*
진정한 개발자라면 자신에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작품을 만들어 내줄 아는 개발자가 훌륭한 개발자라 여겨진다.
좋은 컴퓨터나 하드웨어가 있으면 더 나은 게임을 만들수가 있고 시간적인 절약은 된다.
하지만 필자가 만나본 개발자중 편집증 처럼 하드웨어에 집착하는 사람치고 훌륭한 개발자를 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11.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과감히 짤라라.
일을 하다보면 스케쥴을 잡고 스케쥴에 대한 일정표를 작성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대개 보면 일정을 못맞추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자세히 더 나아가 아주 유심히 보면 앞서 이야기한 번호에 대한 것을 충실히 따르고 이행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다.
예를 들어보면 업무시간에 서핑만 한다거나 지각이 잦거나 하는 사람들의 경우 약속이라는 개념은 없다.
그냥 언젠간 되겠지? 팀장님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스타일의 무책임한 무책임론자들이 있다.
당연 이런사람들이 같은 팀이나 프로젝트에 있다면 그프로젝트의 팀웍이 와해되고, 언젠간 모두 손에 손잡고 같이 망하세! 또는 같이 무책임해 지세~
결국 회사 사장에게도 손에 손잡고, 배째세.. 하는 상황이 된다.
물론 올바른 팀장이라면, 너무 착한 팀장이라면 중간에서 죽어나거나 할 것이며, 반면 엄한 팀장이라면 팀원들은 쬐거나 이미 짤랐을 것이라 여겨진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자! 무책임한자 과감히 짤라라.
12. 업무시간에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 과감히 짤라라.
게임 개발을 하다보면 가끔 프로게이머를 능가하는 개발자들이 등장한다.
문제는 이런 개발자가 게이머가 될려고는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나름대로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그런지 아님 개발자가 더 좋아서 인지?
아님, 다양한 게임을 안정적이게 해 볼수가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개발자를 사칭하는 프로게이머를 많이 보았다.
주로 기획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프로그래머 들 중에는 간간이 있다.
물론 기획자들은 어찌보면 타 게임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인정할 수도 있다.
(또는 그대로 복사해서 그림 바꾸고 내용만 바꾸어 개발하기 위해)
그런데, 프로그래머들도 마찮가지로 어느정도 필요하다.
허나 점심먹고, 저녁먹고, 출근하자마자, 365일 게임을 즐기면서 개발을 못하는, 또는 밤새 게임하고 와서 회사에 앉아 집에가서 어떻게 플레이를 할까 고민하면서, 하루를 때우기식으로 개발에 임하는 개발자는 과감히 짤라라.
개발자는 어느정도 절제를 하면서 나름대로, 중도있게 게임을 즐기고 분석하며 나름데의 통찰력을 갖고 개발에 임해야 한다고 본다.
개발자가 프로게이머가 되면 결국 게임은 안나오고 주위 팀원들은 다양한 게임을 즐겨 해 볼 수 있다.
13. 어떤 문제나 일을 주었을때 긍정적인 사고보다 부정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사람은 과감히 짤라라.
가끔씩 일을 시켜 보면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이래저래 변명을 늘어 놓으며,
"이래서 문제가 있고 저래서 문제가 있고 해서 이것밖에는 못해요"
또는, "이것만 만들께요" 하는 사람이 있다.
보통 이런 사람과 일을 해보면 짜증이 난다거나 아예 처다만 봐도 인상을 쓰게 되는 사람이 있다.
회사에서 또는 특정 팀에서 같이 일을 해보면 분명 1~2명씩은 이런 사람이 있는데 그렇다고 일을 깔끔히 마무리하는 방식의 사람은 아니다.
그리고 실력이 남달리 뛰어나거나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주위의 개발자들과 일을 하면서 점점 부담을 갖고 일을 진행하게 되는데, 결국 나중에는 부정적인 사고를 갖는 개발자와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무조건 예스맨이 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 일을 처리하다보면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이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개발자들은 먼저 일을 해보고 와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면서 해결점을 제시한다거나 하며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는 반면 무조건적 이래서 안되니 저래서 안되니 하는 방식의 개발자들은 일방적인 명령식 또는 망무간의 방식으로 일을 진행해 팀웍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회사나 팀을 위해 과감히 짤라라.
게임 개발자의 옥석이 가려지기 바라면서..
이준곤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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