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 브라우저인데요. 아이폰에서는 사파리라는 전용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죠. 모두 다 아는 사실이라고요? 그렇다면 iOS8에서 더욱 편리해진 사파리 사용 팁 세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잘 보고있는 브라우저 창이 실수로 인해 닫히는 경험을 종종하게되는데요. iOS8 부터는 가장 마지막에 닫은 탭을 다시 복원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탭을 실수로 닫거나 혹은 그냥 닫았는데 다시 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겠네요.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일단 사파리를 열고 우측 하단에 탭을 여러개 보는 기능 버튼을 누릅니다. 네모칸 두개가 겹쳐져 있는 아이콘 모양인데요. 그 다음 하단에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근에 닫은 탭’ 목록이 나옵니다. 그 중에 원하는 것을 누르면 복원이 됩니다.

요즘 대부분 사이트들이 같은 웹 주소에서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분리해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PC로 접속하면 일반 웹사이트가 나오지만, 모바일로 접속하면 모바일 웹사이트로 자동 연결되는 형태죠. 그런데 가끔 모바일로 PC 화면을 봐야할 때가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아닌 경우 대단히 번거롭죠. 그러나 iOS8에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은 정식으로 지원되는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버튼이 숨겨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사용방법은 주소창을 터치하면 즐겨찾기 목록이 아이콘 형태로 나옵니다. 이때 화면을 살짝 내리면, ‘즐겨찾기에 추가’ 메뉴 아래에 ‘데스크탑 버전 보기’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나면 간단하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검색 엔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구글, 야후 그리고 빙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세 개의 검색엔진을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했는데요.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덕덕고(DuckDuckGo)’ 입니다.

덕덕고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생 검색 서비스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정보보호에 특화됐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덕덕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검색 엔진은 당신을 추적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실제로 검색 기록은 물론이고, 식별가능한 IP 주소, 쿠키 등을 저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용 방법은 설정 > 사파리 > 검색 엔진 에서 네 번째 ‘덕덕고’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출처] http://www.cnet.co.kr/view/11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