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alk
2016.05.19 17:46
마이크로소프트(MS) 입사 면접 마지막 문제
조회 수 410 댓글 0
첨부 '3' |
|
---|
삼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단순한 문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면접 시험에 낸 이 문제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인도의 프래샨트 바그디아라는 남성은 “친구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서 입사 면접시험을 치르던 도중 마지막 문제를 틀려 애를 먹었다”며 그의 친구를 당황하게 이 문제를 미국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쿠오라(Quora)에 게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면접 시험에 낸 이 문제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인도의 프래샨트 바그디아라는 남성은 “친구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서 입사 면접시험을 치르던 도중 마지막 문제를 틀려 애를 먹었다”며 그의 친구를 당황하게 이 문제를 미국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쿠오라(Quora)에 게재했다.
![ms01.jpg](https://www.hooni.net/xe/files/attach/images/2909/961/070/06d0ecd6158a696ed6176308ce32c213.jpg)
사진에는 손으로 끄적거린 삼각형 그림이 그려져 있다.
MS의 질문은 “A, B, C 세 점을 이어 그린 삼각형에서 빗변 AC의 길이가 10이며, 직각 꼭짓점 B에서 빗변 AC로 선을 그은 높이가 6일 때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라”는 것이었다.
질문을 받은 프래샨트의 친구는 밑변의 길이와 높이를 곱한 후 반으로 나누는 대신, 빗변 10과 높이 6을 곱한 후 반으로 나눠 “정답은 30”이라고 대답했다.
그의 답을 들은 면접관은 남성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답은 ‘30’이 확실하다”고 말했고, 면접관으로부터 “틀렸다. 마지막 질문이었으니 수고했다. 나가보라”는 대답을 들었다.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그는 면접관에게 정답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면접관의 대답은 “이런 삼각형은 존재할 수 없다”였다.
프래샨트가 쿠오라로부터 받은 정답의 해설은 이렇다.
![ms02.jpg](https://www.hooni.net/xe/files/attach/images/2909/961/070/613354fa7da1a7e0f9cf3996957475a0.jpg)
삼각형 주변으로 빗변 AC의 양쪽 끝이 이어지는 원을 그리면 지름이 10인 원이 된다.
그리고 직각 꼭짓점 B를 정해 나머지 두 변을 그으면 문제에서 보였던 직각 삼각형이 원안에 들어가게 된다.
![ms03.jpg](https://www.hooni.net/xe/files/attach/images/2909/961/070/c562577ed4ecf65d6903e35ae6c8fac9.jpg)
원안에서 삼각형을 그리면 꼭짓점 B의 각도는 높이가 얼마이든 직각이 된다 하지만, 삼각형의 최대 높이가 될 수 있는 값은 지름이 10인 원의 반지름인 ‘5’를 넘을 수 없다. 삼각형의 최대 면적은 25를 넘을 수 없다
따라서 문제와 같이, 꼭짓점의 각도가 90도이면서 높이가 6인 삼각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8/2016051801367.html
- Read More
-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글쓰기의 정수
강원국 메디치미디어(출판사) 편집주간이 집필한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 속에 등장하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출판인강원국 씨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홍보실에 입사했습니다. 기업 20년 사사 정리 작업을 하다 글쟁이로 이름을 날렸고 당...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이 뭐냐구요? 똑똑히보십시오.
다음 아고라의 수기사랑,Opensky님과 해당 분야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였습니다. - 신용불량자 600만명 시대에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임기 8개월만에 100만명을 회생시킨 최초의 대통령 - 공약 이행률 4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 국가신용... -
논리 쩌는 성창호 선생님
제목도 잘 지었네 ㅋㅋ 양심을판결정이야기 <!-- 양심을 판 결 정 이야기 학교 강의실 컴퓨터에서 야동파일이 발견됨. 김동원이 반장 김경수와 11월 9일에 함께 봤다고 함. 선생님이 마지막 재생된 날짜를 보니 11월 9일로 날짜가 같음. 김동원의 친구 양상현... -
논리와 감정의 싸움
이 글에서 다루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은 특정 상황에 대한 개인의 생각일 뿐 모든 남녀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남녀의 편을 가르기 위한 것도 아니고 옳고 그름을 얘기하려는 것도 아님을 먼저 밝힌다. 그러므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읽으려고 한다면... -
No Image
논리의 오류들.. ㅎㅎ
인터넷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에서 가치의 충돌도 많이 일어납니다. 클리앙은 그 중 최첨단에 서 있는 사이트일텐데요, 새소식 게시판에만 봐도 거의 실시간으로 토론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요. 근데 하나 안타까운 건 대부분의 인... -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 못한다
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 못해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더 생각함 -
뇌운동.. 좌뇌? 우뇌? 어느쪽을 사용하십니까?
여인이 어느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까 ? 위 애니메이션은 자신이 평소에 오른쪽 뇌를 주로 쓰는 사람인지, 아니면 왼쪽 뇌를 많이 쓰는 사람인지 판별해주는 기능을 한다. 여인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사람은 평소에 왼쪽 뇌를 사용하는... -
누군가를 대할 때 유념할 부분
누군가를 대하거나 볼 때 생각해 볼만한 문장들 - 성격은 '얼굴'에 나타난다. - 생활은 '체형'에 나타난다. - 본심은 '행동'에 나타난다. - 미의식은 '손톱'에 나타난다. - 청결함은 '머리'에 나타난다. - 배려는 '먹는 방법'에 나타난다. - 마음의 힘은 '목... - Read More
-
누나와 앵무새
어머니께서 지병으로 누워 계신지 몇 해가 지날 무렵이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어느 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쪽진 뒤 우리 남매를 불러 앉혔습니다. 마치 돌아오지 못할 여행이라도 떠나는 사람처럼 얼굴에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성공은 아니다. Success is not always what you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