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0 Humor 대단한 역발상 ㅋㄷ file hooni 2015.02.16 321
1209 Humor 남동생이 누나의 피임약을 발견함 file hooni 2015.02.15 415
1208 Humor 여친과 카톡 중 함정에 걸린 남자 ㅋㅋ file hooni 2015.02.15 472
1207 Humor 미국인의 한국인 비꼬기 글에 대한 리플 hooni 2015.02.12 430
» Humor [펌글] 어떤 이별 hooni 2015.02.12 356
1205 Humor [펌글] 처제의 일기장 file hooni 2015.02.12 746
1204 Humor [펌글] 이웃집 남자 hooni 2015.02.12 434
1203 Humor [펌글] 인기투표 결과 hooni 2015.02.12 342
1202 Humor 사랑과 전쟁. 이게 말이 되나.. file hooni 2015.02.12 601
1201 Humor 지각 사유서 file hooni 2015.02.12 412
1200 Humor 끝까지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 file hooni 2015.02.11 312
1199 Humor 요즘 결혼식 화환 file hooni 2015.02.11 675
Board Pagination Prev 1 ...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 452 Next
/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