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8 Humor Did you finish your task? file hooni 2024.02.10 333
1627 Humor 똥차와 승객 hooni 2014.11.07 332
1626 Humor 영어문장 논쟁사건 file hooni 2015.01.24 332
1625 Humor 홍진호의 진중권 디스 file hooni 2015.03.11 332
1624 Humor 또 한 명의 김여사 file hooni 2015.11.11 332
1623 Humor 갈 곳 잃은 카메라 file hooni 2017.11.03 332
1622 Humor 노크가 필요없는 화장실 file hooni 2018.03.27 332
1621 Humor 응답하라1998 제작진의 섬세함 file hooni 2015.12.10 331
1620 Humor 중국의 셀카 마스터 file hooni 2016.03.21 331
1619 Humor 누가 여기다 요요를 달아놨냐? file hooni 2016.04.16 331
1618 Humor 머리빨 장난 아니네 ㅋㅋ file hooni 2016.05.26 331
1617 Humor 병역특례 없앤다는 기사에 센스 돋는 댓글 file hooni 2016.11.02 331
Board Pagination Prev 1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441 Next
/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