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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다큐영상] https://youtu.be/Iu-w6STAz64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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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저축하세요~ 에서 (투자은행에) 투자하세요~ 로 구호가 바뀌었다.

그런데 그 바뀐 구호에 호구가 된 사람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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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내가 정신줄 놓지 않아야 한다는것.

나는 잘 모르니 전문가인 당신이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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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모르는 상품.

더 근본적으로 전문가라도 미래의 변동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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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삼성전자에 투자한다고 해서 계약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들 맘대로(?) 리먼브라더스에 투자한 것.

(물론 파생상품이라는 복잡한 구조에 편입되어 그렇게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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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는 판매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무지한 소비자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어쨌든 판매자는 열심히 설명해 주지만 소비자는 어지간히 듣다가 그냥 흘려 듣고 마니까.. (솔직히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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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은 사금고를 은행으로 오해하기 딱 좋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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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노인들은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으로 몰려가고,

후순위채권을 사면 더 높은 금리를 준다고 하니 갈아타고..

그런데 후순위채권은 파산시에 돈을 맨 마지막에 돌려준다는 조건임.

당연히 대부분의 서민은 저축은행 파산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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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채권의 매력? 저축은행에게만 매력이 있다.

물론 당시에 금리를 더 준다는 매력이 있었다.

단, 저희가 파산하면 돈 받을 확률은 없으실 겁니다.. 라는 말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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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우산을 걷는다.

아주 적절한 비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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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행 투자에는 비용이 따른다.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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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회전률에 따른 비용은 외국에 비해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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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보험에서 떼어가는 것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보험을 억지로 저축이라 생각하지 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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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은 사과를 가지고 여러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 (사과파이, 애플잼 등).

문제는 사과들을 섞어 담는데 썩은 것도 아래에 안보이게 막 집어넣는다는 것.

서브프라임은 90개의 썩어 문드러진 사과위에 10개정도 그럴싸한 사과 올려놓은 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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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하고 놀지 않을수가 없는 시대.

그걸 모르고 만지면 크게 위험해질 수 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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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세계 금융위기를 일으키고도 천문학적인 연봉을 챙겨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직접적인 피해자와 대면하지 않으므로 죄책감이 덜하며, 이에 따라 청문회에서의 뻔뻔함도 대단한 수준이다.

 

결론은 금융권에 나쁜 놈들이 많으며, 구조적으로 모르는 이를 뜯어먹는 시스템이 많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금융과 동떨어진 삶을 살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공부하라는 것이다. 보험, 펀드, 예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알고 하라"는 것이 3부의 핵심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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